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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"세상의 중심은 바로 나?!"...G7 정상회의 기념사진 속 비밀은? / YTN

2021-06-15 3 Dailymotion

지난 11일~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기념사진입니다. <br /> <br />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사진의 중간에 있고요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앞줄 오른편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왼쪽부터 살펴볼까요? <br /> <br />남아공 대통령, 스가 일본 총리,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, 메르켈 독일 총리, 캐나다 총리, 호주 총리 그리고 가장 맨 앞줄 가장 오른쪽에는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자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호주, 남아공, 인도 정상과 함께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았죠. <br /> <br />정부는 대한민국의 위상이 격상됐다는 걸 의미한다며, 이 기념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앞서 본 기념사진과 어딘가 다른 점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교해보죠. <br /> <br />정부가 계정에 올린 사진에는 가장 왼쪽 앞줄에 서 있던 남아공 대통령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원본에 비해서 문 대통령이 비교적 사진의 중심에 가 있게 되다 보니 "의도적으로 편집한 것이다"라는 의심과 "외교적 결례다"라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일자 정부는 '실수였다'며 원본 사진으로 수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가 일본 총리가 SNS에 올린 G7 정상회의 기념사진도 볼까요? <br /> <br />원본 사진의 절반만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13명이 사진을 찍었지만 스가 총리의 SNS에는 7명만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른쪽에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잘렸습니다. <br /> <br />워낙 바닷가 쪽인 가장 왼쪽에 자리하고 있었던 스가 총리여서 중심에 있는 느낌이 들진 않지만, <br /> <br />원본과 비교했을 때 스가 총리가 조금 더 눈에 띄는 건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지난 2018년 G7 정상회의 후에도 비슷한 뒷이야기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각국 정상이 분명 같은 상황의 다른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겁니다. <br /> <br />2018년 G7 정상회의에선 보호무역을 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머지 6개 국가 수장이 대립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메르켈 독일 총리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인데요. <br /> <br />이 사진에서 반(反) 트럼프 진영의 수장은 메르켈이죠. <br /> <br />하지만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당시 트위터에 올린 사진을 보면, 같은 상황인데도 오히려 마크롱 대통령이 트럼프를 향해 열변을 토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앞선 메르켈과 마크롱의 트윗 사진에선 초점 없는 눈에, 방관자 모습이었던 아베 총리. <br /> <br />대화의 중심에서 트럼프를 노려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듯한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2017년 7월, 문재인 대통령이 다자 정상외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61517143209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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